부산시 금정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연계하고 취업률 증가를 위해 약국 사무 직종 직업훈련‘약국사무원 양성 과정’을 개설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였다.
해당 분야의 수요와 그에 따른 높은 취업률 덕분에 111명의 여성 예비 취업자들이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하여 성황리에 수료하였다.
이 사업 과정은 이론부터 현장 약국 실습까지 단계적인 과정의 이해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과정 수료 이후, 약국 현장에 바로 투입가능한 인력육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명의 신청 인원 중 19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되었다.
약국사무원 양성 과정을 함께 협업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금정구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사업에도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나이 불문 열심히 배우고 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특히, 우리 센터는 부산시 약사회, ㈜에듀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여성을 비롯한 지역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