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가 열렸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저소득 200가구에 삼계탕과 간편조리식품 꾸러미(설렁탕, 즉석밥, 참치캔)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대상자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이옥배 위원장은 “취약 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소외된 이웃들의 여름 건강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삼계탕과 겉절이를 만들어 홀로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전애연 회장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아이들이 삼계탕을 먹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보양식 꾸러미 준비를 위해 마냐나 카페, 기흥장례식장,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1지부등 지역민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위원회는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함께 빵, 김치,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개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임희택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쿨매트, 삼계탕, 밑반찬, 김치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권영지 위원장은 “반복되는 장마와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과 함께 쿨 매트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부터 2일간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삼계탕을 전했다.
오정환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갈비탕 40세트를 구매해 저소득 20가구에 갈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곽근배 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보양 음식을 준비했다”며 “음식을 나누고 직접 안부도 챙길 수 있으니 안심 된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두 단체는 음식 준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편안하게 식사 하실 수 있도록 식사 서빙을 도왔다.
최재만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11일 홀로어르신 30명에 초복맞이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더위에 지치고 기력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으니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의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는 16일 홀로어르신 14가구에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김정례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