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찰옥수수 성수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이 방문해 괴산군의 우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대학찰옥수수 200박스, 표고버섯 50박스를 판매하여 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19일에는 의정부시 가능동을 방문하여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괴산읍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홍보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찰옥수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전수 읍장은 “괴산대학찰옥수수와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