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책 관심도 제고 캠페인인 '부산?부산!'의 일환으로, 정책 퀴즈 애플리케이션 '부키부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을 알면 부산이 보인다’를 표어(슬로건)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부산?부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키부퀴'의 명칭은 ‘부기 키우는 부산 퀴즈’라는 단어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부키부퀴'는 시 정책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서 받은 모이로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키우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애플리케이션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지식 전달, 행동·관심 유도등을 위해 게임의 구조를 접목한 것이다.
주요 기능은 ▲시 정책 퀴즈를 풀어 모이를 모을 수 있는 ‘모이 모으기’ ▲부산 관광지 곳곳에 붙어있는 아이템 스티커를 통해 '부키부퀴' 내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 ‘아이템 모으기’ ▲퀴즈를 풀면 시 행사의 입장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등이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얻은 점수로 이용자 간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스토어에서 '부키부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키부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최고점수 이벤트, 이벤트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부키부퀴'가 시민들이 정책을 즐기면서 접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시 정책을 접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부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