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명장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명장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독서체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도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파도의 하루’를 읽고 글라스아트 바다 무드등 만들기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씨글라스 바다 그립톡 만들기 ▲‘여름빛’을 읽고 여름향기 디퓨저 만들기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는 2인 1조(부모 1명, 자녀 1명)로 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명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올여름 부산 가족들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체험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