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을 방문하여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바다에서 하는 실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운영 여부,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및 대책, 교육장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했으며, 인명구조 요원과 실습교육 강사의 배치 현황을 파악해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선박탈출법 ▲조난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으로 구성돼 실제 바다 실습을 통하여 수상 안전사고 대처 및 생존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기상황 속에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