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19일 아침마당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이금희 아나운서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강사가 연구한 관계의 이론들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어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금껏 3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며 얻은 관계의 노하우를 재밌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하여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주옥같은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보은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강연인 3강은 10월 22일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