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 2024년 도민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에 선정돼 성별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개관 때부터 매년 방학에 함께하고 있는 중부대 유아교육과 그림책 활동 동아리 ‘북적북적’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책이랑 놀자’를 진행한다.
초등 중학년이상 프로그램으로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를 토대로 ‘문해력 특강’, 조선의 궁궐과 지역문화유산에 관한 역사 강의‘어린이 궁궐 나들이’(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궁궐원정대 협력)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접수날짜와 시간이 상이하니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