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제천풍물시장(역전5일장)과 내토전통시장에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시장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쿨패치,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선풍기 등)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이혈 체험, 냅킨 아트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친환경 장보기를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 폭염 극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이 상인분들과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