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가 초복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2일 온양4동행복키움추진단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아산청년회는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힘내시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날 온양4동에 50인분의 삼계탕과 두유, 라면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기력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여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를 건강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청년회는 1970년 창립이래 독거노인 삼계탕 배달사업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연탄배달 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