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0일 아침 정릉1동 방역 취약지역 일대에서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결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정릉1동 일대의 골목 구석구석 등 방역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환경정비를 병행했다.
문식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임 회장은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장마철 이른 아침에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매번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도 집중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집중 방역 활동에 동참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LED 등기구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