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온양용화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기초생활 강좌 및 아산역사 문화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양2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용화중학교 재학생들까지 역사문화체험과 기초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공세리성당, 민속박물관, 현충사(전시관), 외암리민속마을, 짚풀문화 체험,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아산문화 역사에 관한 체험을 하게 되어 즐겁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호 주민자치회장은 “온양2동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아 생활 적응 및 아산 역사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적응력 향상과 지역 소속감 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