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중학생들을 위한 ‘2024 중랑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날 진로콘서트에는 중학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동아리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이빙 국제심판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 멘토와 크리에이터 및 SBS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손민혁 멘토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학생들을 위해 강사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울시 공무원과 중랑구청장으로서 임하며 겪었던 공무원과 구청장으로서의 직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 응답 ‘멘토와의 대화’도 진행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학생들이 진로토크콘서트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채로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