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청년정책과 문화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단(서포터즈) ‘해리포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리포터’는 시 대표 캐릭터로써 시정을 알리는 해울이처럼, 청년을 대표해 홍보에 앞장서는 리포터(기자)란 의미로 해울이의 ‘해’와 ‘리포터’의 합성어다.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 부터 39세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카드뉴스, 영상, 블로그)?오프라인(공간발굴, 홍보부스 운영) 2개 분야에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2일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청년정책?행사?공간 등 홍보 콘텐츠(글, 이미지, 영상) 제작, 누리소통망(SNS) 게시, 청년 공간 발굴, 청년의 날 기념 청년주간 행사 시 청년정책 홍보공간(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활동비와 활동 증명서를 지급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와 울산청년정책인터넷기반(플랫폼)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책의 공급자(지자체)가 아닌 수요자(청년)의 시각에서 펼친 청년정책 홍보가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활동 과정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울산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