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와인, 증류주, 과실주, 맥주 등 다양한 주종으로 시음부터 판매까지 충주 대표 특산주 알리기에 나선다.
“충주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관내 지역특산주 경영체의 판로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집한 충주 특산주 제조업체 7개소가 참여하는 공동 협의체이다. 올해는 더욱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박람회 공동 참가 지원 ▲맞춤형 컨설팅 ▲정보교류와 협력활동 ▲신제품 개발 시험연구 등 다양화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원당은(중앙탑면) 대표상품인 청명주 이외에 충주 가루쌀 누룩으로 빚은 신제품을 홍보하고, 댄싱사이더(중앙탑면)는 창업 6주년을 맞아 MZ세대를 타켓으로 하여 리뉴얼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은알자스(수안보면)는 자연발효 내추럴와인과 관내 와인양조 체험장 홍보. 블루웨일브루하우스(문화동) 퀸비에일, 담을(엄정면) 주향소주41, 다농바이오(대소원면) 가무치소주, 미라실(동량면) 블루베리 와인 등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2023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판촉행사 및 바이어 계약금액 으로 총 19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가 있어 올해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미팅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충주 주류업체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충주시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