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시민 시상식, 기념사, 미디어 대북 공연, 소통 콘서트, 샌드아트 퍼포먼스 순으로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 지난 2년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크고 작은 고난과 도전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이 지원해 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남은 2년 지금까지 그랬듯 ‘소통이 답’이라는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민선8기 2주년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사전에 진행해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으며,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선8기 향후 2년의 포부를 나타내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소통 콘서트에서는 평소 시정이나 정 시장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민선8기의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표현하는 감동적인 샌드아트로 2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정 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으며 김제시장 취임사를 다시 읽어 봤다. 그날의 떨리던 마음이, 무거운 책임감이 엄숙한 약속들이 다시 떠오른다”면서 “초심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