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은 28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구조지원단 ▲법률·의료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기관 46개, 개인 113명으로 구성되어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민경찰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노무사, 편의점, 대학생 멘토 등 기관·단체 2개, 개인 32명의 지원단원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의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 총회는 신규단원 위촉식뿐만 아니라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방안, 청소년 후원방향 등 다발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김홍길 변호사는 “앞으로도 전남1388청소년지원단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취약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전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재단은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