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29일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드림스타트 워터파크 가족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워터파크 내 토네이도 풀, 슬라이드, 더블부메랑,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군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답사와 단체보험 등을 가입했으며, 출발 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양육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