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6동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청소했다.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는 27일에는 광화로 양방향, 28일에는 새마을시장 스피돔 양방향과 새터로 41번길 일대에서 빗물받이, 하수구, 배수구 등에 쌓인 낙엽과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정회정 자율방재단 대표는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하수도로 신속히 보내기 위해 설치됐으나 담배꽁초나 낙엽 등이 쌓이면 도로와 주택 침수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청소 활동으로 침수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관내 빗물받이 및 배수로 청소에 참여 해주신 자율방재단원과 통장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