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박주환이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11.0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선은 여자일반부 10,000m에서 34분 48.10초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새로 입단한 김휘경 또한 20세 이하 1,500m와 5,000m에서 각각 4분 34.82초, 18분 52.64초의 기록으로 2종목 1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이번 대회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박주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다음 대회인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제천시청 육상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