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은 6월 22일과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3월 운정4동 일원에 소재한 공동텃밭에 파종한 감자는 운정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협의회 등 각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양일간 수확한 햇감자 100박스(5kg) 중 일부는 26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50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매해 추진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김장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병분 새마을부녀회장, 윤기덕 주민자치회장, 이병직 마을공동체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더위에도 맛있는 감자를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웃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