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17일 웨스포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하여 특별한 미디어 놀이터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미디어놀이터 체험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촬영 스튜디오와 오디오 녹음실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기술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기술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세계 여행과 사파리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고, 크로마키를 통해 합성된 자신들의 모습이 텔레비전 모니터에 나타나는 것을 본 아이들은 큰 기쁨과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동물 소리를 흉내 내며 녹음하고,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소리의 변화와 녹음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미디어 체험 활동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미디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