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오는 27일 가담컴퍼니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업무 협약은 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디어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상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담컴퍼니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숨&뜰 방송국 국원 8명과 일반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프로그램, 드론 및 촬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교육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숨&뜰 방송국 국원들이 가담컴퍼니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숨뜰 방송국에서 사용하던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회사에서 사용하는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향후 숨&뜰은 청소년들의 일정에 맞춰 지난 수업과 다르게 심화 과정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과 모르는 부분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숨&뜰은 교육을 바탕으로 숨뜰 방송국원이 만든 공모전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0일 각 학교의 과학동아리를 중심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과학의날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숨뜰 방송국은 영상에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