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6월 20일 상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세사업자 및 취약 계층 등 세무사 방문 및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마을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이며, 마을세무사인 장종호 세무사와 태백시청 세정팀이 함께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세무 상담을 운영한다.
영세사업자 및 취약 계층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인 만큼, 보유재산 5억원 이상과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상일 경우 상담이 제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무 관련 문제를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통해 해결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게 힘이 될 수 있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오는 8월과 10월에도 영세사업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