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꿈의 도시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단체 중 회원 수 30인 이상을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단체 선정 및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48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단체 소개,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 사업에 총 48개 자원봉사 단체 참여 신청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들 단체가 6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봉사 활동을 평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10개 우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단체에는 울산광역시장상, 역량강화 연수(워크숍) 초청과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 되어 있는 자원봉사 단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울산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시책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