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11일, 19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위(Wee)센터 수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은 상담 및 임상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학생 상담 사례에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김태임(마음독립서점 대표) 수퍼바이저를 초빙하여, 그림책을 함께 감상하고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수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제1, 2차 수퍼비전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그림책을 읽어보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어려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상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수퍼비전을 지속해서 실시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또한, 전문상담인력의 마음 챙김을 통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상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