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6월에 국민행복민원실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로 김해시는 2018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기관이 된 후, 2021년 경남에서 최초로 재인증 기관이 됐다.
이번 신청은 경남 최초로 세 번째 인증받아 2027년까지 우수기관으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도전이다.
6월 재인증 신청 후, 자료 접수 후, 행정안전부의 7월 서면심사, 8월 현지실사 및 9월 체험평가 등을 통해 10월 최종적으로 인증기관에 선정된다.
인증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 시 인증현판 및 표창 등의 포상이 수여된다.
김해시는 이번 심사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스마트 민원서식 키오스크를 도입해 스마트 민원실 환경을 구축하고 도자기명장 작품 전시를 포함한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 각종 안내판 확대 및 신규 제작으로 민원실 편의시설을 개선, 화장실 몰카방지 칸막이설치, 특이민원 상담석 설치 등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을 위한 관련 심사에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