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새로 개발한 도시 브랜드슬로건 ‘돈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와 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 조형물을 시 주요 진입부와 도로변에 설치 완료하여 방문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은 ‘메가이벤트의 해’로 전국(장애인)체전 등 다양한 행사가 김해시 전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진입관문 ▲동김해IC ▲서김해IC ▲부원교차로 ▲장유 대청지하차도 ▲국도58호선 밀양진입부 ▲풍유동 남해고속도로변 총 6개소에 김해시민과 김해를 찾는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하여 브랜드슬로건 채널(문자)조형물과 FRP 캐릭터 조형물을 지난 17일 설치하고 경관을 정비했다.
도시 브랜드슬로건 ‘돈워리 김해피’는 인기 팝송 ‘Don’t Worry, Be Happy’를 인용해 개발되어 음의 높낮이를 글자의 굴곡으로 표현, 운율감을 강조하고 활력있는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토더기’는 예로부터 행복과 안녕을 상징하는 오리모양 토기 유물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캐릭터화한 것이다.
이러한 시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의 의미를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포근한 도시이미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입관문 중 통행량이 많은 동김해IC와 서김해IC 일원에는 리듬감 있는 브랜드슬로건을 배경으로 녹지경관을 즐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배치하여 특색있는 공간이 연출됐다.
한기송 도시디자인과장은 “새로 정비된 조형물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진입관문 경관 정비와 경관디자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