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진주형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하여 ‘배달의 진주’에서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진주사랑상품권을 7% 선할인 구매한 후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에서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으로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여 5월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4000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 이벤트를 운영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76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지난 1월, 3월, 5월에 370억 원을 발행했고, 향후 7월, 9월, 10월, 11월에 39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월에 다 판매가 되지 않으면 다음 달에도 구매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는 12% 혜택과 소득공제 30% 혜택이 주어지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의 진주’는 4만여 명의 회원과 12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진주시가 가맹점 확대와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배달의 진주’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비해 훨씬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구비하여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