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이달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산업활동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기준 관내 주소지를 둔 사업장으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12월 말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군의 조사 대상은 총 144개 사업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출하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통계조사원의 현장 조사를 비롯해 사업체 응답과 편의를 위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 희망 사업체는 아이디와 암호를 안내받은 후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된다”며 “조사 자료는 광업·제조업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더 나은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되니 해당하는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