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적기지원을 위해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성장책임유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성장책임유치원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지원과 이후 초등학교와 연계한 유?초이음 적기지원으로 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책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은 총 3차로 진행되며, 지난 3월 1차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정밀평가 및 지속관리 필요 등 발달지연 의심 유아가 있는 21개원 유아 96명을 선정해 유치원-전문기관-가정이 연계하여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계획을 수립했다.
5월 2차 수요 조사를 통해 15개원의 54명을 추가 지원하여 현재 총 36개원150명의 발달지연 유아를 지원하게 됐으며, 3차 신청은 8월부터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언어, 사회?정서발달 지연 유아를 위해 유아교육진흥원 및 전문기관 연계 치료지원을 실시하여 발달지연 유아에 대한 성과가 다음연령 및 학교까지 연결되어 유?초 이음이 연계되도록 하고 있으며, ▲유아 관찰집중 기간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및 치료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치료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같이 성장 또래 프로그램 운영 ▲아이성장 지원단을 활용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운영해 촘촘한 유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발달 지연된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책임 있는 집중지원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