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4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봉사단체인 학부모감시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에 처음 조직된 이후 2022년 1월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어 현재 39명의 회원들이 소속된 단체로, 지난해 총 53회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 1,960곳을 방문·점검한 바 있다.
올해도 1월 활동을 시작으로 월 4회 이상 지역사회를 순찰하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및 고용·출입금지에 관한 계몽,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청소년 여름방학 기간으로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선도 및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위한 보수교육으로 청소년 보호법 및 활동 사항 안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 관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수고해주시는 학부모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