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수원새빛돌봄 주민제안형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식사배달 서비스' 시범동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식사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주민 제안으로 발굴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로 수원시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수술 등 회복기에 도와줄 가족이 없으며 돌봄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대상자 8명에게 식사 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식사배달 이용대상자들은 “수술 후 퇴원하여 혼자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 먹어 걱정이었는데 식사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서비스는 연간 최대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과 죽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수술 및 퇴원 등으로 회복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1인 가구에게 식사배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