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9일 외국인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무료진료서비스는 질병관리청의 한센병 재유행 발생 가능성으로 한센병 검진사업을 강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한국한센복지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음성군의사협회에서도 함께 참여했으며, 진료과목으로는 피부과, 내과, 정형외과 등을 실시했다.
또 의료진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통역사들이 외국인주민의 진료를 위해 통역과 안내 등을 지원해 진료 서비스가 원활히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진료로 외국인주민의 한센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도움을 주신 한국한센복지협회 및 음성군의사협회의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