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2024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기후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어족자원 남획 등으로 감소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 생산성 향상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해군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남해군 10개 읍면에서 15개 해역을 선정했으며, 감성돔, 돌돔, 볼락, 문치가자미, 꽃게, 보리새우 등 6개 품종 148만 9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이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