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5월 27일 14시 해양심층수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명준 군수와 박상율 단장을 비롯하여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함명준 군수는 “군정모니터단은 군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라며 군정모니터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는 1부에서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모니터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진 2부에서는 5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토론을 실시하고, 정책 제안사항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명준 군수는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주시는 모니터단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참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모니터단은 지난해 8월 총 92명의 단원으로 발대하여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주민참여연구단 참여,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생활 불편 사항 제보 등으로 지역 현장 곳곳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