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저소득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정마을 싱글 더하기 고립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우리들의 블루스’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여 정보격차 및 우울감 해소를 통해 사회관계망 회복지원을 돕는 사업이며, 남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해영)과 업무 협약을 하여 5월 1회기를 시작으로 총 15회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디지털 소외감 해소, 배달앱을 활용하여 직접 주문하고 함께 식사하는 ‘소셜다이닝’, 외부 활동을 통한 친목 도모와 스마트폰을 활용한‘사진 촬영’ 및‘사진전 개최, 사진집 제작’ 등이 있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소정마을 싱글 더하기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고립 가구의 일상생활 기능향상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