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체리가 6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체리는 식미감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강력한 치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과일 중 유일하게 빛이 나기 때문에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 불린다.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관심이 매우 높은 작목이다.
이에 원주시는 2012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 대목, 수형 등을 실증했으며, 2023~2024에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비가림시설?신규과원조성?지역적응시범포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의 기반을 구축했다.
김미영 농업기술과장은 “체리는 6월에 출하되는 유일한 과일로서 맛과 기능성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