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마을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모두의 축제! 우리 동네 Book적 Book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책과 함께 피크닉하듯 놀며 인문 감성을 기르고 책과 가까워지는 내용으로 북피크닉, 샌드아트공연, 체험행사, 중고물품 판매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북피크닉 이용객에게는 피크닉 세트(캠핑테이블, 간식)와 한글꾸밈이벤트 진행 등의 활동거리를 제공하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나무독서대 만들기, 동화캐릭터 부채만들기, 책갈피꾸미기, 내가 쓰는 에필로그, AI동화책 전시회, 미니북올림픽, 포토존)와 중고물품 판매장터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모두의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두의 축제는 5월을 시작으로 7월, 9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자원순환과 소통을 위한 지역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