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범도민 설명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농정·산림·환경·국방 등 핵심 특례제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향후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동해안 시군 주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설명회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태백시에서 시·군 의원과 사회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 순서는 김명선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씀, 김진하 양양군수의 환영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에서 강원특별법 시행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을 비롯하여 2차 개정 특례를 활용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강원특별법 개정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