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보훈가족,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와 고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과 대상자 발굴·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공단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가구 선정을 확대하고 긴급 재난 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를 집중 지원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국가유공자 예우강화와 복지증진 등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해 호국 보훈의 도시 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통해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여주시 호국영웅 기획영상 제작’ ‘영웅사진 촬영서비스’, ‘호국영웅과 미래세대와의 특별한 만남’과 등 여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