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 예절지원센터에서는 오는 6월 15일, 10:00~12:00에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 16가족 32명을 대상으로‘아빠와 함께하는 선비체험’을 2교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간은 아빠와 자녀가 도포와 유건, 행전을 착용하고 선비정신인 효와 예절을 배울 뿐만 아니라 다도체험을 통하여 밥상머리·찻상머리 예절도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요리체험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둘만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어머니에 비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버지와 자녀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2월까지 매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절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