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복지원예사(원예치료) 과정을 운영하는 강사 의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소만마을 경로당 등 3개 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원예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신체·정서·교육·사회적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
원예 활동은 운동능력 향상, 자신감 증진, 정서적인 안정을 얻도록 도움을 주고,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을 촉진해 손가락 및 손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아동에서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복지원예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회관에서는 역량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습 기관을 발굴해 복지원예사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을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원예사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자로 그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