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정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 경남권역 가정폭력상담소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 오전 남해읍 일원에서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가정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경남권역 13개 기관은 다양한 유형의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매년 5월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가정의 달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가정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는 1998년 ‘가정폭력관련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가정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설립된 가정폭력상담소들의 협의체다.
현재 17개 권역 150여개의 기관들이 가정폭력 예방과 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