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2200만원(국비60%, 도비20%, 군비20%)을 투자해 기존 시설용량 70㎥/일을 120㎥/일로 증설하는 사업이며, 오는 2025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신양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으로 현재 시설용량(70㎥/일)으로는 지역의 증가하는 유입하수 처리가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이에 군은 증설사업을 통한 추가 시설용량 확보로 원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지역개발과 공공수역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신양 소재지 지역의 공공하수처리는 물론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