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왜관병원과 5월 21일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60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으로 5,3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칠곡군은 사업홍보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접수 등 행정 지원을, 왜관병원은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차상위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제외)과 중장년 연령층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추천하여 5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익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휘승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이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저소득가구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국제로터리 3700지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