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6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제한 없이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초·중·고교 학생부는 ‘데이터 시각화’ 부문, 대학생 및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서울교육 주요정책’을 주제로 설정하여 응모작의 실용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고자 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참여자들이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미개방 데이터와 전문 분석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는 데이터안심구역 제공 데이터를 비롯하여 공공데이터포털, 나이스교육정보개방, 교육통계서비스 등 서울교육 관련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4년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 및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일반부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며, 학생부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수상작은 7월 3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업에 반영하고, 분석 결과는 교육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