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봉화를 시작으로, 의성, 포항, 청송, 영양, 예천, 문경 등에서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은 일과 만남, 결혼, 출산 등 청년들의 인생 주기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발견(인연의 발견, 직업의 발견) ?연결(마음의 연결, 인생의 연결) ?준비(살림의 준비) ?탄생(가족의 탄생) 등 4가지 주제별 과정을 마련해, 청년들이 각자의 미래 계획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톡(Talk)특한 브런치 만들기’, ‘MBTI별 스몰토크법’등을 통해 이성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꽁냥꽁냥 결혼 준비’,‘부모가 처음이라’ 등과 같은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결혼과 육아 문화 조성에 힘쓴다.
기타 지역별 운영 일자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청년정책과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그려나가는 인생 설계의 기나긴 과정 속 한걸음, 한걸음에 경북의 ‘2024 청년발전소-경북 청년 Step-up’ 프로그램이 귀중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