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5일 파주시 시청 제2별관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마음담기 원예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등 양육자 19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원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꽃과 소품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들었으며, 참여자들은 꽃을 만지고 정성껏 꾸며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스트레스 감소 ▲자존감 향상 ▲인지기능 향상 ▲수면 개선 ▲식용 증가 등 심신 건강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원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바쁜 일상에서 꽃을 만지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장식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양육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작은 일부터 목표를 가지고 달성해 가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육아, 일 등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오늘 만드신 아름다운 꽃바구니처럼 풍요로운 감성으로 각각의 가정도 아름답게 가꿔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