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최근 동해역 앞 광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캠페인은 동해시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새힘터, 동해경찰서,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동해역 앞에서 물티슈와 위생장갑.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누어 주며 폭력 근절을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에는 4대 폭력 근절 캠페인, 3월은 세계여성의 날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폭력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다양한 폭력이 양상되고 있는 만큼, 캠페인을 통해 폭력예방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폭력없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